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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높은 베개는 피해야"... 이석증 치료 후 올바른 관리법은?


아침에 눈을 뜨거나 침대에서 몸을 돌릴 때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강렬한 어지럼증이 생겨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짧은 시간 강하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탓에 단순 피로로 치부하고 방치하기 쉽지만, 이는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이석증'의 전형적인 증상일 수 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동현 원장(아산온유이비인후과의원)은 "어지럼증을 가볍게 넘기는 분들이 많지만, 반복되는 어지럼증은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이석증은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빠르게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무작정 참고 버티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 빙글 도는 어지럼증, 가장 흔한 원인이 무엇인가요?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거나, 침대에서 돌아눕는 순간 갑자기 주변 세상이 도는 느낌이 든다면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석증은 특정 자세에서 몇 초간 강하게 어지럽다가 멈추는 것이 특징인데, 많은 경우 '잠깐이니까 괜찮겠지'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단순 어지럼증인지, 위험한 신호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대부분의 경우 이석증은 자세를 바꿀 때만 짧게 발생하고 다시 괜찮아지는 패턴을 보입니다. 반대로 자세와 상관없이 계속 어지럽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심한 두통이나 시야 이상,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이석증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빠르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석증은 왜 생기는 건가요? 재발이 흔한 원인도 궁금합니다.
이석증은 귀 안에 있는 아주 작은 칼슘 결정인 이석이 떨어져 나와 균형 기관을 자극하면서 발생합니다. 문제는 한 번 생기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비타민 D 부족과의 연관성도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석의 주성분이 칼슘이기 때문에, 비타민 D가 부족하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재발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 이후 여성에서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이석증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정 자세를 취했을 때 눈의 움직임(안진)을 확인하는 검사로, 대표적으로 딕스-홀파이크(Dix-Hallpike) 검사를 시행합니다.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거나 다른 질환이 의심될 경우에는 청력 검사나 영상 검사를 통해 추가 확인을 진행합니다.

이석증 진단 시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약물 치료가 가능한가요?
이석증은 약으로 완전히 해결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대표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는 어긋난 이석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이석정복술'입니다. 대부분 1~2회 치료로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참고 버티기보다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석증은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생활 관리가 중요합니다. 갑작스럽게 머리를 크게 움직이거나 강하게 흔드는 운동은 피해야 하며, 안마의자 사용 또는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등 행동과 생활 습관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비타민 D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이를 보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